군포시 '특색사업 맞춤형 복지행정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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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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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가 ‘1․2․3 톡톡톡’이란 복지사업을 시행해 어려운 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 복지행정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2․3 톡톡톡’은 생활복지와 현장행정 강화를 추구하는 행정복지센터가 올해 초부터 시행한 복지서비스로, 현장 복지가 시행되는 날(1) 2명의 복지담당자가(2) 3가구 이상을 방문(3)해 직접 소통하며 생활실태를 파악하는 사업을 말한다.

사업 대상은 군포1동 내 350가구에 달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으로 심층 상담을 통해 위험 여부와 실제 필요한 복지 혜택을 파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13일 기준으로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자가 방문한 가구는 234가구다. 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동 중인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와 협력해 각종 후원금품이 지원된 가정은 133가구에 달한다.

특히 이달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공모사업에 군포1동 협의체가 응모, 선정돼 받은 600만원의 복지 사업비를 활용, 긴급구호와 희망선물 꾸러미를 마련해 ‘1․2․3 톡톡톡’ 사업으로 발굴한 위기가정 52가구에 전달하기도 했다.

행정복지센터 김철홍 복지과장은 “‘1․2․3 톡톡톡’ 사업 외에도 ‘행복나눔 바구니’ 사업 등 현장 행정을 바탕으로 주민이 협력하고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천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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