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우리은행은 부동산114의 모바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 '방콜'과 제휴해 모바일 전용 대출 '위비 방콜론'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위비 방콜론은 방콜을 통해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의 방을 구하고 일부 자금이 필요할 경우 이용 가능한 '위비뱅크' 전용 대출이다.
위비뱅크와 위비마켓을 통해 언제든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서울보증보험증권 발급이 가능한 고객이라면 소득이나 직업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며 방콜 고객이 우리은행을 이용하면서 대출을 받을 경우 최대 연 0.3%까지 금리우대가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상품출시일 현재 우대금리 포함 최저 연 5.56%다.
또 우리은행은 부동산114와의 제휴를 통해 다음 달 중 부동산 관련 원스톱 쇼핑이 가능토록 위비마켓에 아파트, 오피스텔, 원룸 등의 매물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종 플랫폼과의 제휴로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 혁신을 계속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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