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 풍산지구 실개천 주변이 친환경 생태 수변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산책에 나선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한 시설물도 설치된다.
하남시에 따르면 4,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17일부터 11월 말까지 풍산 근린3호공원(이마트 뒤) 실개천변 등 3곳에 회양목 3,410본을 심어 아름다운 수변공간으로 꾸민다.
휀스 등 안전시설이 없어 사고의 위험이 따르는 점을 감안해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거나, 야간에 산책에 나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구간 경계석(155m 구간)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결하고 쾌적한 자연환경 보전과 생명력 있는 소하천 기능을 만들기 위해 각별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안전하고 아름다운 수변공원을 시민들이 한껏 누리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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