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개막 이틀째를 맞은 2016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공연을 통해 관광객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중국인 쇼핑관광객 2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치맥파티와 중국예술인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한중교류의 밤" 행사가 개최돼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야외 메인 무대에서는 7080가요와 색소폰 동호회의 ‘설악드림팝스’ 공연, 속초시립풍물단, 인디언 쿠니코, K-POP 밴드 등 풍성한 야외공연 이벤트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이 밖에 행사장 안에서는 파라코드 팔찌만들기와 천연비누 만들기, 네일아트 등의 문화체험 행사와 ‘떡 메치기 체험과 감자송편 만들기, 초콜릿 만들기 등 먹거리 체험을 위한 장소를 마련해 체험행사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또, 피부진단 체험과, 신체건강데이터 측정, 헬스케어 체험 등의 의료체험존이 설치돼 무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원도는 주말을 낀 남은 이틀간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어 준비한 알찬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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