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명시청)
13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일자리박람회에는 광명시와 동일생활권에 있는 금천‧구로구 등에 있는 중소기업 64개 업체(직접참가 31개, 간접참가 33개)가 참가해 다양한 일자리를 선보였다.
또 일자리 정보를 얻기 위해 청년층, 기초생활수급자,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노인 등 구직자 2천여 명이 박람회를 방문했다.
시는 일자리 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스트레스 심리상담, 직업심리검사,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시 필요한 메이크업 컨설팅 등 구직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들로 그 어느 때보다 만족도가 높았다.
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 광명시자활기업, 취업성공패키지 상담, 광명일자리센터, 광명여성비전센터 등 취업지원관도 운영돼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한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양기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명시는 ‘일자리는 생명이다’라는 신념으로 일자리를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 잡스타트, 청년고용기업인턴제, 5060베이비부머사업, 청년창업지원센터, 일자리센터 등 다양한 일자리사업에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일자리박람회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구직자에 대한 이력은 데이터로 관리해 개인에게 맞는 구인업체를 지속적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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