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김산호가 이준기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3일 김산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혜종의 딸과 저기 건너에 사위가!!^^… #sbs #보보경심려 #달의연인 #달의연인_보보경심려 #달의연인보보경심려 #보보경심 #혜종 #무무 #1황자 #4황자 #왕소 #사위 #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김산호가 극중 딸로 나오는 아역배우와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앞에 있는 이준기를 쳐다보고 있다. 특히 이준기는 브이자를 그리며 해맑게 웃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김산호는 태조 왕건(조민기)의 신임을 얻었던 정윤 왕무 역으로 출연했고, 10일 방송된 14회에서 수은에 중독된 채 죽음을 맞았다.
한편, 상처 입은 짐승 같은 사내, 4황자 '왕소'와 21세기 여인 '고하진'의 영혼이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가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난다는 내용이 담긴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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