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제공]
적성면 가월리에 위치한 적성산단은 현재 18개 업체의 239명이 근무 중이나, 대중교통 접근성이 부족해 근무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적성산단 경영자협의회가 출퇴근 여건 개선을 위해 시에 지속적으로 대중교통 노선 확충을 건의했으나, 입주율이 32%로 낮아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파주시는 가동 예정 업체들의 수요를 예측함은 물론, 버스 노선이 확충되면 산업단지 활성화에 기여해 근로자들의 승객 수요가 증가될 것이라고 전망해 신설 노선을 개시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적성산단 출․퇴근 버스 노선이 신설됨에 따라 근무자들의 출․퇴근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통해 교통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