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제종길 안산시장이 지난 12일 (재)기후변화센터가 주관하는 제6회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리더스 상을 수상했다.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는 기후변화 관련 글로벌 네트워크 조직인 기후변화센터가 국내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지자체, 기업,기관, 학계,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안산시는 「세계적인 환경·문화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비전을 목표로 그동안 민·관·산·학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도시 숲 조성 및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 조성, 자원 순환형 혁신도시 기반 구축, 생태하천 복원, 자전거 거점도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친환경 교통문화를 구축하는 등 저탄소 녹색기후도시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제 시장은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 수상을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마인드 없이는 세계적인 도시가 될 수 없다는 생각으로 회복력 있는 친환경생태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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