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양주 덕현 고등학교에서 진로상담 위해 전문직 ‘간호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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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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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의정부성모병원이 창의적 지성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학생 육성에 힘쓰는 양주 덕현 고등학교에서 지난 12일 열린 진로체험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전문직 간호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도 유래가 드물 정도로 노인 계층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인구구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노인 인구의 증가는 고혈압, 당뇨 등과 같은 만성 질환의 증가로 이어진다. 이런 질병의 특성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며 이런 추세를 반영하여 간호사는 향후 10년간 가장 전망이 좋은 직종 중에 하나로서 거론되곤 한다.

덕현 고등학교의 요청을 받은 의정부성모병원은 비뇨기과 전담간호사 문희남 선임을 멘토로 50여명의 학생과 간호사의 일상, 업무,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연봉이나 교과 과정, 간호사의 다양한 직무에 대해 구체적인 관심을 가졌다.

덕현 고등학교 안재돈 진로진학부장은 “학생들에게 펼쳐진 넓은 가능성만큼이나 다양한 직종이 세상에 있다는 걸 직접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병원에 가면 항상 있는 간호사 선생님들이지만 나의 평생 직업으로 생각해 본적이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해왔다. 진로체험의 날 행사에 흔쾌히 참석해주셔서 병원 측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의정부성모병원장 전해명 교수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의료 전문직종을 소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에 기여하는 대학병원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참가의 의미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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