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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44년만에 한국오픈·일본오픈 ‘한 해 석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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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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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오픈골프선수권대회 2R, 합계 2언더파로 류현우와 공동 1위…김형성 15위, 박상현·황중곤·장익제·문경준 29위, 송영한 55위

 

이경훈                                                                           [사진=연합뉴스]




이경훈(CJ대한통운)이 44년만에 한 해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와 일본오픈골프선수권대회를 석권하는 위업에 도전한다.

이경훈은 14일 일본 사이타마현 사야마GC(파70·길이7208야드)에서 열린 제81회 일본오픈(총상금 2억엔, 우승상금 4000만엔) 둘째날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이경훈은 2라운드합계 2언더파 138타(71·67)로 류현우와 함께 1위로 나섰다.

이경훈은 지난달 열린 한국오픈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한·일 내셔널타이틀인 한국오픈과 일본오픈을 한 해 동시 제패한 선수는 1972년 한장상이 유일하다.

첫날 단독 선두 류현우는 둘째날엔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어지러운 스코어를 기록하며 2오버파를 친 끝에 공동 선두로 밀려났다.

교포 김찬과 일본의 야노 아즈마는 합계 1언더파 139타로 3위다.

세계랭킹 18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합계 1오버파 141타로 공동 8위, 김형성(현대자동차)과 이시카와 료(일본)는 2오버파 142타로 14위, 황중곤(혼마) 박상현(동아제약) 장익제 문경준은 5오버파 145타로 29위에 올라있다.

지난주 일본골프투어(JGTO) 혼마 투어 월드컵에서 연장끝에 2위를 한 송영한(신한금융그룹)은 합계 8오버파 148타로 간신히 커트를 통과했다. 공동 54위다. 시즌 상금랭킹 3위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이 대회에 불참했다.

세계랭킹 6위 애덤 스콧(호주)은 합계 10오버파 150타로 70위권에 머무르며 커트탈락했다.


 

류현우                                                               [사진=JG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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