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보안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다 사용이 간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보안시스템이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요즘 모든 기술은 모바일과 연동된다는 특징을 지닌다. 자연스레 많은 업체들은 모바일과 연동된 다양한 기술 개발에 몰두하는 추세다.
최근 개최된 2016 글로벌 모바일 비전에서는 관련 스마트폰을 활용한 보안솔루션을 찾으려는 해외바이어와 기업관계자들이 몰렸다.
특히 보안기술업체 블랙라벨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눈길을 끌었다. 블랙라벨은 정품인증, 물류추적 시스템과 함께 모바일 보안솔루션을 활용한 '스마트 모바일 도어락 시스템'을 선보였다.
원기준 대표는 "모바일 보안기술의 핵심은 간편함"이라면서 "손안의 모바일로 다양한 보안 제어가 가능하며 USIM칩을 적용해 이동의 편리함도 갖췄다"고 말했다.
스마트 도어락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차별화된 중앙관제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자유롭게 지정출입인원을 통제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자체의 보안솔루션을 활용, 다양한 기능을 USIM칩에 탑재해 도어락에 삽입하는 방식을 적용해 기존 도어락 제품들과 차별화된다.
[블랙라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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