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노트7 기내 사용불가 관련 렌탈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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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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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15일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기내 사용 불가와 관련해 구매 고객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문자에는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사과와 함께 향후 공항 렌탈폰 운영 등에 대한 안내가 담겼다. 

이는 한국 국토부의 갤럭시노트7 기내 사용 금지 및 위탁 수화물 반입 금지, 미국 교통당국의 항공기 반입 전면금지 조치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계획한 고객께서는 출국 전 반드시 최초 구매처(개통처)를 방문해 교환 또는 환불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부득이 못하셨다면 15일 오후부터 공항(인천·김포·김해)에 마련되는 삼성전자 렌탈 코너에서 대여폰을 받으시고 탑승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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