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외지부 고수, 재판정 '정의의 사도' 등극…카리스마 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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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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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44회 스틸[사진=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옥중화' 고수의 카리스마 넘치는 재판 현장이 포착됐다.

15일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의 44회 스틸이 공개됐다.

지난 43회에서 태원(고수 분)과 옥녀(진세연 분)는 양반을 낫으로 찔렀다는 죄목으로 전옥서에 수감된 어린 죄수 언놈(박준목 분)의 사건에 관심을 갖고 그의 변호를 준비했다. 언놈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양반이 정난정(박주미 분)의 사촌으로 밝혀지면서 이들의 법정싸움에 한층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변론에 한창인 태원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군사들과 형조 관원들이 빙 둘러싼 재판정 한가운데 우뚝 서 변론을 진행하고 있다. 흔들림 없이 당당한 자세에서 묵직한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온다.

이 장면은 용인 대장금 파크에서 촬영된 것이다. 현장 관계자는 "이날 고수는 마치 실제 변호사가 변론을 준비하 듯 대사는 물론 표정, 몸짓까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옥중화'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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