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제주에 져 33G 무패 행진 마감...FC 서울과 승점 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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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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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6 스플릿 라운드 그룹A 미디어데이'에서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이 각오를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프로축구 선두 전북 현대가 3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전북은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상위 스플릿 첫 라운드(34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2-3으로 역전패했다.

18승15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 신기록을 이어가던 전북은 34번째 경기에서 시즌 첫 패를 당하게 됐다.

FC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울산 현대를 2-0으로 꺾고 K리그 3연승을 달렸다.

전북은 서울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2골 앞서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전북은 팀 스카우트의 '심판 매수'로 승점 9점이 깎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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