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청 육상팀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충남 아산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육상종목에서 높이뛰기 외 9개 종목에 7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2016 리우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국내 높이뛰기 최강자 우상혁(19)은 2m 25cm를 기록하며 남자 일반부에서 지난해에 이해 2회 연속 금메달을 손에 잡았다.
Inter-City 국제육상대회 우승을 비롯해 올해 출전한 전국단위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던 이현재 선수(원반던지기) 또한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이재하 선수 역시 100m달리기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그리고 이재하와 전진영이 1600m 계주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서천군 육상팀 이상동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하계 전지훈련에서 최선을 다해서 훈련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나타나서 기쁘다”며 “이번 대회보다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하도록 노력해 서천군의 명예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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