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의회(의장 이경영)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제213회 회기중 군의원과 관계공무원이 함께 관내 주요 사업장 22개소에 대해 현지시찰을 실시했다.
금번 시찰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며 예산 낭비요인과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강구 등 원활한 군정발전에 기여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군 현안사업과 군민생활이 밀접한 사업 위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지난 10일 공립 부여푸르미 어린이집 현장시찰을 시작으로 장암 백제기와 문화관,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조성사업, 백마강변 물억새 생태공원 경관보완사업, 부여군 평생학습관 건립사업, 부여시장 청년몰(청년시럽) 조성, 귀농인 보육(희망)센터사업 등에 대한 사업추진과 시설물 관리실태를 돌아보며 현장의정 활동을 펼쳤다.
부여군의회 이경영 의장은 “부여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청년몰 활성화 등 청년실업 해소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라며, 각종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적기에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여 군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함께한 의원들은 현장시찰을 통해 추진상황과 시공실태를 점검하면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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