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전망’강한나,아이유와 힘 합쳐 이준기 숙청 막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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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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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사진 출처: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황보 연화(광종비 대목황후, 강한나 분)가 왕소(이준기 분)의 피의 숙청을 막기 위해 해수(아이유 분)와 힘을 합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황보 연화는 해수에게 왕소를 독살하려 했다는 누명을 씌워 사형을 당하게 하려 했을 정도로 해수와 가장 대립하는 인물이다. 이에 따라 황보 연화가 해수와 힘을 합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전망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제 역사 기록을 보면 앞으로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황보 연화가 해수와 힘을 합칠 가능성은 높다.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인물 소개난에도 나온 것처럼 실제 역사에서 황보 연화는 왕소가 광종이 된 후 광종의 부인인 대목황후가 된다. 하지만 광종은 후에 피의 숙청을 자행해 수 많은 공신들을 죽였다. 광종은 말년엔 부인인 대목황후와 자신의 외아들인 경종마저 의심했고 이로 인해 대목황후와 경종도 광종에 의해 언제 죽을지 모를 상황에 처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도 이런 내용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는 이미 왕소가 나중에 광종이 돼 피의 숙청을 자행하는 미래를 봤고 이후부터 왕소가 피의 숙청을 자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해수는 왕소가 사랑하는 유일한 사람이다.

대목황후 역시 광종의 피의 숙청으로 자신과 자신의 아들까지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면 자신과 자신의 아들을 구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 해수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따라 앞으로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황보 연화가 자신과 자신의 아들을 구하기 위해 자존심 등을 모두 버리고 해수에게 도움을 청하고 해수는 왕소의 피의 숙청을 막기 위해 황보 연화를 도와주는 내용이 전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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