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어린이예술단 창단 위한 출연자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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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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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술의전당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예술의전당은 12월4일 음악당 IBK챔버홀에서 공연될 '예술의전당 어린이예술단 창단을 위한 SAC The Little Harmony'에 출연할 출연자를 공개모집한다.

'예술의전당 어린이예술단 창단을 위한 SAC The Little Harmony'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는 종합 무대예술 활동을 통해 정서함양과 예술교육, 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공연이다.

모집 분야는 합창, 기악, 국악 3개이며 지원대상은 각 분야에서 활동 및 교육 중인 초등학교 2학년부터 5학년이다. 모집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오디션 및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경력의 재능 있는 어린이들이 만드는 울림은 세상의 어떤 울림보다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소년 시절 문화 예술 활동의 중요성이 재인식되고, 더욱 활성화돼 문화융성의 가치가 더욱더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이메일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며, 2차 오디션 및 면접은 개별적으로 통보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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