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태풍 차바 피해입은 울산시 '수재의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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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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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는(시장 양기대)가 14일 태풍 ‘차바’ 피해로 시름을 겪고 있는 울산광역시 이재민을 위로하고자 수재의연금 358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시청 간부공무원들이 태풍‘차바’의 피해로 수해를 겪고 있는 이재민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솔선해 성금 모금에 나섰기 때문으로, 이날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재의연금을 전달하게 됐다.

시는 앞서 지난 8~11일까지 4일간 민간자원봉사자 30여명을 수해피해지역에 지원, 수해복구 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에게 ‘사랑의 짜장차’를 통한 3천500명분의 짜장면 나눔봉사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피해주민들에게 다소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신속하게 복구작업이 마무리돼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 왔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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