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럭키'는 16일 관객 63만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30만8819명이다.
2위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11만3153명, 누적 238만9307명), 3위는 '맨 인 더 다크'(6만5248명, 누적 84만635명), 4위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2만3282명, 누적 74만1011명), 5위는 '바스티유 데이'(1만9450명, 누적 4만8943명)가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어카운턴트'가 6위, '자백'이 7위, '아수라'가 8위, '설리:허드슨강의 기적'이 9위, '극장판 프리파라 모두 모여라! 프리즘☆투어즈'가 10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 개봉한 이계벽 감독의 '럭키'는 냉혹한 킬러 형욱(유해진)이 사건 처리 후 우연히 들른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져 과거의 기억을 잃게 되면서 인기도, 삶의 의욕도 없어 죽기로 결심한 무명배우 재성(이준)과 뒤바뀐 삶을 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