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청주시도서관평생학습본부(본부장 서강덕)는 청주교도소(소장 오세홍)에 지원하고 있는‘딩동! 찾아가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이 수형자들의 적극적 참여로 큰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서강덕 청주시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14일 청주교도소에 지원하고 있는‘딩동! 찾아가는 평생학습’의 프로그램 운영을 참관하면서 수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참여하는 학습의 열기를 느꼈다고 밝혔다.
청주시도서관평생학습본부는 지난 해 10월 청주교도소와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와 인성교육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의 ‘평생학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딩동! 찾아가는 평생학습’사업을 통해 미술심리치료, 한국사 등 연간 6개의 평생학습 강좌를 지원하고 있다.
서강덕 본부장은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내부로부터 근본적인 변화를 유도하여 재범률을 낮추고 건전한 수용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도서관평생학습본부는 평생학습에서 소외되는 시민 없이 누구나 평생학습에 참여하여 삶의 변화를 가져오고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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