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과자집 이선빈 "답장 안해줄 것 같다는 편견 깨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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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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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1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속 '먹지 말고 양보하세요 과자집'의 정체는 이선빈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롭게 가왕에 등극한 '주문하시겠습니다 팝콘소녀'의 2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복면 가수들의 도전이 펼쳐졌다.

마지막 무대는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요 우비소녀'와 '먹지 말고 양보하세요 과자집'이 체리필터의 '오리 날다'를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속이 확 뚫리는 가창력을 과시했다. 59대 40표로 우비소녀가 승리했다. 완벽한 가창력으로 바이브의 '술이야'를 부르며 모습을 드러낸 과자집의 정체는 이선빈이었다.

이선빈은 "내 이미지가 어떠냐고 물어보면 사람들이 메시지에 답장 안 해줄 것 같다, 말 걸면 대답 안 해줄 것 같다고 하더라. 차갑다는 이미지를 깨고 싶어서 출연했다"면서 "음악을 좋아하는 어린 배우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고 했다.

또 "한때 가수 연습생이었다. 음악도 여전히 사랑한다. 배우 활동도 하면서 음악 활동도 보여드리겠다. 부족하지만 알아봐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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