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20일째…열차운행률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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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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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철도파업 20일째인 16일 오후 6시 현재 전체 열차운행률이 평시의 94.1% 수준에 머물렀다.
 

[사진=연합]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KTX와 통근열차는 평시와 같이 100% 운행했다.

수도권 전철은 평시 1205회에서 1197회로 줄어 운행률 99.3%를 기록했다.

하지만 새마을호는 42대에서 25대로 줄어 59.5%, 무궁화호는 205대에서 126대로 줄어 운행률이 61.5%에 그쳤다.

화물열차는 98대에서 98대로 100% 운행했다.

일요일 화물열차 운행률과 수도권 전철 운행률이 높은 이유는 운행계획이 평일보다 줄어 계획 대비 운행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코레일은 밝혔다.

파업 참가자는 7372명, 복귀자는 364명이며, 전체 노조원의 파업 참가율은 40.2%다.

현재 고소 고발된 노조 간부는 19명, 직위해제자는 1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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