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대학교 대학생 30여명이 속초세관을 지난 14일 방문해 세관 현장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속초세관이 강원대학교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G-Tep사업단'(Glob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 소속 대학생 30여명을 초청해 세관의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체험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관세청의 전반적인 업무와 수출입통관과정, 자유무역협정(FTA) 등 관세행정지식을 경험하고 양양공항을 방문해 여행자 휴대품 통관과정에 대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속초세관장은 "강원 지역의 인재가 역량을 배양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견학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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