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이하 산경원)이 운영하는 강원지식재산센터가 ‘2016 (예비) 창업자 밸류업 워크숍’을 홍천 소노펠리체에서 오는 17일 개최한다.
워크숍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강원도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 성장단계별 지식기반 맞춤형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추진된다.
지식센터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술기반 창업 촉진과 강원도 창업인 연합을 구축해 창업활성화라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1:1 맞춤형 상담존을 설치하고 특허‧브랜드‧디자인과 지식재산경영 컨설팅과 법률‧금융‧세무‧관세 등에 관한 창업부터 기업경영 전반에 이르는 기업의 모든 애로사항을 상담한다.
특히, 창업자의 역량강화와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마련한 ‘창업과 생존전략’, ‘창업멘토의 창업이야기’라는 주제의 특강이 실시된다.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산경원이 도내 창업인을 위한 창업 필수 전문기관으로 다년간 창업자 지원사업을 통한 창업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예비 기술(지식) 청년창업자 육성사업’을 추진해 166명의 창의성 있는 청년창업자를 발굴해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 특허청에서 지원하는 IP창조Zone 운영을 통해 도민의 아이디어를 창업․사업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컨설팅 프로그램을 비롯, 3D프린터를 통한 제품구현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동엽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 원장은 “이번 창업자를 위한 워크숍을 통해 도전적인 창업분위기가 조성돼 기술창업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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