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마늘, 마른김' 등 단순처리식품 생산업체 위생 점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0-17 09: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달 16일까지 단순처리식품 생산업체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조사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단순처리식품은 세척·탈피·절단·건조와 같은 단순 과정을 거친 농·임·수산물로 깐마늘, 마른김 등이다. 주로 집단급식용 식재료로 쓰인다.

식약처는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집단급식소에 제품을 판매하는 단순처리식품 생산업체가 있는지 실태 조사에 나선다.  

또 지도·점검을 통해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판매할 목적으로 포장된 단순처리 농수산물 표시사항 △영업장 시설관리 △수입신고하지 않은 불법 반입 농수산물 원료 등 취급·가공판매 행위 △표백제, 유해색소 및 화학약품 등 유해물질 처리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 위생적 취급기준을 준수하지 않거나 변질·부패 등 비위생적 관리로 인체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병행하게 된다.

이 외에도 관련 영업자들이 자율적으로 위생관리를 개선할 수 있도록 ‘단순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 위생관리 매뉴얼’을 만들어 배포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