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애경의 2080은 잇몸 관리용 치약 ‘2080 K 진지발리스’ 3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치약은 애경중앙연구소가 발명특허를 획득한 ‘잇몸질환예방 복합조성물질’ 처방을 통해 잇몸질환 원인균인 진지발리스균을 억제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잇몸질환 예방 복합조성물질이란 은행엽 엑스, 판테놀, 염화나트륨 등이 함유된 ‘치주 질환 예방 및 개선용 조성물’이다.
애경 측에 따르면 치과대학 임상실험 결과 치약 사용 12주 후부터 구강 내 진지발리스균과 잇몸질환지수가 감소했다.
애경 관계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서 작년 잇몸질환 진료인원이 5년 전에 비해 67% 증가하며 외래 다빈도 상병 2위에 올랐다”며 “잇몸질환 예방을 위해 ‘매일하는 잇몸보험’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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