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영화 ‘악녀’ 캐스팅…강렬한 연기로 스크린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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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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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배우 김서형이 영화 ‘악녀’ (제공/배급:NEW | 제작:(주)앞에 있다 | 감독 정병길)에 발탁됐다.

영화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한 여자와 그를 둘러싼 두 남자와 자신의 정체를 절대 드러내지 말아야 할 세 사람의 비밀과 복수를 그린 작품. 이번 영화에서 김서형은 극중 숙희를 살인병기로 길들이는 '권숙'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4년 영화 ‘봄’ 으로 마드리드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김서형은 이번 영화 ‘악녀’를 통해 약 2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해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캐릭터를 통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배우 김옥빈, 신하균, 성준, 김서형이 출연하는 영화 ‘악녀’는 ‘내가 살인범이다’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정병길 감독의 차기작이다. 영화 ‘부산행’의 배급사 NEW가 배급을 맡아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작업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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