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민관협의회에는 전성수 행정부시장과 공동의장인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박준복 위원장 등 24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6년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 시 및 군·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실·국·청 예산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제안된 사업 중 분과위원회 검토를 통해 선정된 33개 사업에 대해 2017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우선순위 등을 최종 심의한다.
인천시는 이날 심의 시 지난 9월 27일 개최된 ‘2016년 주민참여예산 큰 마당’행사에서 주민들의 투표로 선정된 8개 우수 사업을 심의 참고 자료로 제공해 예산 심의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서 그동안 주민참여예산분과위원회, 분과별 실·국·청 예산정책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고민하고 연구한 위원회의 노력이 결실을 거두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원회 활동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확산시키고 의견수렴을 활성화해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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