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인천의 산성, 그 역사적 가치 재조명’ 이라는 대주제를 두고 특히, <문학산성> 및 <계양산성> 사적(史蹟) 지정을 위한 방법론 모색과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학술대회의 구성은 <인천 연안의 고대 성곽과 산성 연구 현황>(김병희, 한성문화재연구원 원장), <인천의 산성, 그 특징과 보존 및 활용>(남달우, 인하역사문화연구소 소장), <산성 사적 지정을 위한 주요 쟁점>(김호준, 충북문화재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모두 3가지 주제로 되어 있다.
종합토론은 전)한국성곽학회 회장인 차용걸 충북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3가지 각 주제발표에 대해 약정토론 3인과 자유토론 3인 등 모두 10인의 패널이 산성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 방향과 사적지정을 위한 방법론 등에 대해 토론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러한 의미를 담아 개최되는 이번 학술행사는 인천의 산성 현황과 그 문화재적 가치를 재평가하고 복원 및 보존의 문제는 물론, 사적(史蹟) 지정을 위한 주요 쟁점들을 통섭적으로 고찰해 봄으로써 인천 시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5회 학술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시 홈페이지‘새소식’ 과‘인천광역시 역사자료관’코너의 행사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032-440-8382, 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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