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따르면 김 상무는 국내 전력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뽑혔다.
김 상무는 국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6.6kV급 고전압, 22.9kV급 특고압 및 해외에서 사용되는 40.5kV급 이하의 변전소용 고체절연개폐장치를 개발했다. 이 장치는 감전위험과 가스누출 및 장애시 복구시간 지연 등을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김 상무는 “신제품 개발에 투자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은 회사와 신기술 개발에 도움을 준 동료 및 후배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전력보호기기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권 수석연구원은 부식 방지용 세정액을 개발해 국내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 수석연구원이 개발한 부식 방지용 세정액을 반도체 제조공정에 적용한 결과 제품의 신뢰도가 향상됐으며, 이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소형의 반도체(낸드플래시메모리) 개발 및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는 평이다.
권 수석연구원은 "동료들의 지원과 헌신으로 반도체 제품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가 반도체 강국으로서 지속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도전적인 자세로 분석과 개선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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