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고경표, 옷만 잘 만드는 줄 알았지? 이번엔 요섹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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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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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M C&C]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고경표가 고셰프로 변신한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 이정흠/제작 SM C&C) 19일 방송에서는 사랑 때문에 난생처음 질투심을 겪어보는 고정원(고경표 분)의 매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고정원은 절친 이화신(조정석 분)과의 표나리(공효진 분) 구애 전쟁에서 색다른 모습을 어필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게 된다. 수트의 남성다움 대신 캐주얼룩으로 댄디함을 강조한 그는 의류 재벌이 아닌 따뜻하고 부드러운 남자친구 같은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평소에 쉽게 볼 수 없었던 고정원의 매력이 표나리의 마음을 흔들 수 있을까?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양다리는 절대 안 된다고 못 박았던 고정원이 양다리를 걸치라는 이화신의 제안을 끝내 수락하며 표나리를 놓치고 싶지 않은 간절함을 드러냈다. 또한 표나리의 맞선 사실을 알고 상대남 대신 자리에 나와 그녀에게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19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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