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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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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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동안구(구청장 송종헌)가 14일 유동인구가 많은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에어 라이트, 입간판, 배너, 전단지 등 불법유동광고물 근절을 위한 범시민적 참여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청 공무원을 비롯한 범계동 사회단체, 평촌1번가 상가 연합회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범계 로데오거리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베너, 입간판, 기둥에 붙어 있는 업소 홍보 전단지를 정비할 것을 당부했다.

또 각 점포를 직접 방문해서는 안내문을 배부하며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과 청소년 유해환경 척결에 동참해달라고요청하기도 했다.

이충건 동안구 건축과장은 “민원이 쇄도하고 있는 범계역 로데오거리의 불법광고 행위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불법광고물 없는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는 데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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