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영화 '럭키'가 개봉 4일만에 2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주연배우 이준이 감사글을 올렸다.
17일 이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럭키가 개봉4일만에 200만관객이 오셨습니다. 좋은 입소문 감사드립니다. 저것은 감사의인사 꾸벅 . (협조:이창선쩜넷 끌림)#럭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준은 유해진 옆에서 허리를 90도로 굽혀 '럭키'를 보러와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영화 '럭키'는 개봉 4일째인 13일 200만명을 넘어섰다.
'럭키'에 이어 팀버튼의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249만 1722명)'이 2위를 기록했고, '맨인더다크' '바스티유 데이' '브리짓존스의 베이비'가 뒤를 이었다.
영화 '럭키'는 냉혹한 킬러 형욱(유해진)이 사건 처리 후 우연히 들른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져 과거 기억을 잃으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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