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오금동 '청소년 현장 체험학습'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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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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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오금동(동장 정해봉)이 15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청소년 현장체험학습’을 시행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한국민속촌에서 진행된 청소년 현장체험학습은 가족 간에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가족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모와 자녀들은 민속촌 내 충현서원을 방문해 훈장님과 함께 선비의 수신예절 교육과 닥종이 인형 만들기와 국궁 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가족애를 더욱 돈독히 하는 가졌다.

정해봉 오금동장은 “이날 한 아버지가 ‘부족했던 대화시간을 보충하고 자녀와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 좋았다’고 해 주셔서 뿌듯했다”며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가족이 행복한 오금동을 만드는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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