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시민의 쾌적하고 편안한 교통 환경을 위해 경기도표준모델의 쉘터형으로 시내 버스승강장 71개소를 설치, 시민불편 해소에 나섰다.
이번 승강장 교체 사업은 노후화된 버스승강장 71개소를 대상으로 5억의 예산을 들여 눈·비가림시설, 의자, 노선도, 버스정보시시템(BIS) 등 시설 개선을 진행했다.
특히 승강장 시설물에 시의 핵심 주요사업인 ‘숲의 도시’ 사업관련 로고를 부착해 친숙한 숲의 도시 이미지를 전달하게 됐다. 이외, 금연마크, 버스 이용자의 에티켓 문구 등 건강과 안전사고 문구로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올해는 버스승강장 시설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면서 “내년에는 주민불편을 초래하는 오지노선을 대대적 개편해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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