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배출가스 저감장치 사후관리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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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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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차량 및 LPG엔진으로 개조한 경유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측정을 통한 사후관리 및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수도권대기환경청, 상록·단원구 환경위생과 및 장치제작사와 같이 2014년부터 2016년에 저감장치 등을 부착한 경유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점검 기간 동안 203대의 노후 경유차량을 대상으로 매연 등의 배출가스 측정과 함께 저감장치의 부착상태, 전기배선의 안정성과 성능 정상유지 및 가스누출 여부 등 저감장치 등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상태를 점검했다.

점검결과 단순부속 교체 등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부적합 차량에 대해서는 수리를 완료했으며, 현장수리가 불가능한 차량에 대해서는 장치제작사와 차량소유주에게 시정조치를 통해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등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여 운행차의 매연 및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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