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구르미 그린 달빛'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15, 16회 촬영현장 메이킹 영상에는 내시에서 별감으로 변신한 홍라온(김유정)부터 반전 매력의 김병연(곽동연)까지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라온의 앞에서 인연 팔찌를 끊어냈던 이영(박보검)은 촬영을 마친 후 바닥에 떨어진 팔찌 구슬을 함께 주웠고, 고생한 라온의 어깨를 토닥토닥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또 별감으로 변신한 라온은 "거둬라. 세자저하시다"라며 장난을 치는가 하면,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을 선보이던 병연은 카메라가 꺼진 후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이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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