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업계 최초로 계단운동 전용시설 ‘헬시스퀘어' 선보여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계단운동 전용시설 ‘헬시스퀘어’ 조감도. 자료=포스코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포스코건설은 동탄생활권 서동탄역 일대에 들어서는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에 계단오르기 운동을 할 수 있는 별동의 계단운동 전용시설 ‘헬시스퀘어’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롯이 계단오르기 운동을 위한 시설로는 업계에서 최초다. ‘헬시스퀘어’는 단지 내 113동 도로편에 조성된다. 높이 17층 규모며, 113동과 붙은 면을 제외하고 3면을 개방형 구조로 구성해 탁트인 시야를 갖출 예정이다.

편백나무를 마감재로 적용했으며 5개층 마다(5층, 10층, 15층)는 엘리베이터가 선다. 운동하다가 힘들 경우 엘리베이터를 타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설명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많은 운동 효과를 갖춰 각광 받고 있는 계단오르기 운동을 아파트 각 동 내부의 답답한 계단에서 벗어나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계단운동 전용시설 ‘헬시스퀘어’를 계획하게 됐다”며 “이외에도 단지는 순환 산책로, 주민운동시설 등을 조성해 입주민의 건강을 신경 쓴 건강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는 단지는 총 2400세대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며, 특히 동탄생활권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소형아파트 전용 61·74㎡물량이 1556세대 구성된 다.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단지 내에는 더샵필드, 탕을 겸비한 남·여 사우나와 실내골프연습장, 실내키즈짐(gym), 작은도서관, 키즈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 15번지 일원에 마련될예정이며, 이달 중 오픈을 앞두고 있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