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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예술인상 수상하는 배우 송강호[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송강호가 아름다운예술인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제 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심사위원회는 올해 대상 수상자로 영화 '밀정'의 송강호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6시에 서울 중구 마른내로 명보아트홀에서 열린다. 연극예술인상 부문에 연극 배우 정진작, 영화예술인상 부문에 윤가은 감독, 아름다운예술인상 부문에 가수와 연기자로 활동하는 션-정혜영 부부가 선정됐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동 업적을 남긴 영화와 연극 예술인과 기부활동 등 선행으로 귀감이 되는 예술인을 선정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영화 '국제시장'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에게 대상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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