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운동이란 일반 대중이 필요한 제품·서비스를 구상·개발하는 창작운동으로, 최근 세계적인 제조업 혁신과 연계되어 관심계층이 확대되는 추세이며,메이커톤(Make-A-Thon)은 Making과 Marathon의 합성어로, 42.195km를 달리는 마라톤처럼 42시간 동안 작품을 구상하고 제작하는 "제조 마라톤"을 의미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하대학교 기업가센터(센터장 손동원),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정영식),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기술원(원장 신무환), 인천지식재산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메이커톤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재난․안전과 관련된 스마트 디바이스라는 주제로 11월 12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송도본부에서 팀 빌딩 및 장비 교육을 위한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11월 26일부터 27일에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실제 시제품을 메이킹 하는 본 행사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ICT명품인재양성사업’ 사업책임자인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기술원 신무환 원장은 “본 행사가 역량있는 메이커 발굴뿐만 아니라 ICT명품인재양성사업이 추구하는 통섭형 창의인재 양성 및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평소 IoT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1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 11월 4일까지 홈페이지(http://goo.gl/otvGcu)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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