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동탄도시첨단산단 산업용지 4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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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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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만㎡ 규모 첨단산업단지 내 마지막 필지

산업용지 토지이용계획도 [자료=LH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탄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4필지, 2만9000㎡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급공고에는 금속 및 의약품 제조가 가능한 첨단산업용지 3필지(5000㎡~1만㎡), R&D 및 출판⋅통신업이 가능한 지식문화산업용지 1필지(2000㎡)가 공급대상이며 입주자격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및 관리기본계획에 적합한 업종으로, 관리기관인 화성시의 입주심의를 거쳐 적격자로 선정된 자에 한해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조성원가로 3.3㎡당 419만원이며, 추첨분양방식으로 공급한다.

동탄도시첨단산단은 삼성반도체 등 지역기업과 연계하여 화성시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동탄신도시를 첨단공장, R&D, 벤처시설이 집적된 첨단기술 시현도시로 개발하기 위하여 동탄2신도시 테크노밸리 안에 15만㎡규모로 지정되었다.

동탄테크노밸리는 SRT(수서발 수도권고속철도) 동탄역사까지 1.5Km 근거리에 있을뿐만 아니라, 경부고속도로(기흥동탄I.C)와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에 인접해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게다가 SRT가 개통(12월 예정)되면 강남권까지 20분 이내 접근 가능하여 수도권 남부 산업클러스터로서의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 연구소인 현대다이모스를 비롯 한미약품 연구소, 아산제약이 입주해있고, 플란제코리아, ASM지니텍과 서린BIO, BIO포아, 모베이스 등이 내년 초 입주를 앞두고 있다.

특히 산업2-2필지는 스마트 시티(Smart City) 관련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지원센터로 지정돼 스마트 청년창업 공간, 주거공간이 결합된 융복합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첨단산단 내 제조 및 연구기반 기업의 사옥설립과 동탄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가 시너지효과를 내며 동탄2신도시의 자족기능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지매입신청은 11월 1일~3일 순위별 해당 기간에 가능하며, 화성시 입주심의 및 공급계약체결은 11월7일 이후 계획이다. 이번 공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 공급공고를 참조하거나 LH 동탄사업본부 판매1부(031-379-6820,69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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