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자율적으로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165개 공동주택 단지 총 7만 4572세대가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전년대비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이 우수한 20단지를 시상했다. 최우수 단지는 신천동 동진아파트, 대야동 청구2차, 신현동 부국아파트 3곳이며 각각 우수 7곳, 장려 10곳이 선정됐다.
경진대회 결과, 평가기간 중 대상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1만1396톤에서 1만595톤으로 약 800톤을 절약, 7.02% 감량효과를 보았다. 이는 처리비용 약 1억4600만원을 절약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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