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오는 22일 2016 자전거 대행진을 청사 내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어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 활용을 장려하자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민관 협력기구인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군포시자전거연합회, 군포시새마을회가 공동 주관하며, 군포시·군포경찰서·군포시모범운전자회가 후원한다.
행사에는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안전용구 등을 갖춰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시청 야외공연장으로 가면 군포시 내 약 4.2㎞ 구간을 순회하게 된다.
이번 행사 현장에서는 자전거 무료 수리, 안전문화 캠페인, 경품 추첨 등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종훈 건설과장은 “순위를 다투지 않는 자전거 대행진은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도시 풍경을 즐기며 자전거의 유용성을 홍보하는 행사”라며 “참여자 모두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며 군포의 알록달록한 가을 풍경을 감상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