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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1동, 행정복지센터 현판식 갖고 복지허브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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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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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삼산1동이 복지허브화 중심 기관으로 거듭난다.

부평구는 18일 오후 삼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홍미영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시·구의원, 동 자생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 현판식’을 갖고 삼산1동의 본격적인 ‘맞춤형복지 시스템 가동’을 알렸다.

복지허브화는 읍·면·동이 민간부문과 협력,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2015년 전국 15개소 읍·면·동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후, 사각지대 발굴 및 수혜자 만족도가 향상되는 성과를 거둠에 따라 2016년 부평구 삼산1동을 포함, 700개 읍·면·동이 확산지역으로 선정됐다.

2018년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현재 부평구에는 22개동 중 삼산1동, 부평4동, 청천1동, 갈산2동 등 4개동이 시범 운영 중이다.

삼산1동은 지난 7월부터 복지허브화를 위한 전담팀을 설치하고, 전담인력 2명을 배치하는 한편, 현수막과 거리홍보,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복지허브화 시작을 알린 바 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촘촘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지원프로그램을 개발, 맞춤형복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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