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찾아가는 성인지 아카데미 진행

고양시,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 입주대표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다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7일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 입주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지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산서구 덕이동 소재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는 창업한 지 2년 이내 초기 여성창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업자의 역량을 강화시켜 창업의 성공을 돕고 있다.

이날 교육은 ‘내가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추진배경, 성별고정관념, 여성리더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토론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장모 여성창업자는 “성인지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게 됐고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여성들의 사회진출에 큰 밑거름인 성평등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양시민들의 성별 고정관념 해소와 성인지,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성인지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

교육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031-8075-333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