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청년실업해소와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시·구청사 부지 내 푸드트럭을 운영하기로 하고 21일까지 영업자를 모집한다.
푸드트럭은 포장마차와 유사한 개념으로 소형 트럭을 개조해 만든 미니음식점이다. 음식점을 개점하는 비용보다 저렴해 창업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격은 지역에 거주하는 19세이상 29세 미만이 우선이며 19세 이상이면서 지역 또는 경기도내 거주하는 경우도 가능하다.
푸드트럭 영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21일까지 시를 방문해 신청서에 사업계획서, 신분증 사본 등을 첨부해 제출해야 한다.
시는 26일 오전 10시(시청사 2층 정책기획과 회의실) 추첨을 통해 3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규제개혁으로 청년층 창업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시·구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휴식기회를 마련해줌으로써 보다 친근함이 감도는 공공청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