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bhc가 올해 200개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bhc가 올해 신규 매장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 1월 22개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지난 8일 200개 매장이 오픈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bhc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자리수 신규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올 신규 매장 중 가장 많이 오픈된 지역은 경기도였다. bhc는 경기도에 54개 매장이 새롭게 문을 열었으며 서울 지역은 47개 매장이 오픈했다. 신규 가맹사업자 연령을 살펴보면 40대가 41%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30대와 50대가 각각 21%를 차지했다.
회사 측은 '뿌링클', '맛초킹', '커리퀸'과 같은 차별화된 제품의 매출 호조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 가맹점과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가맹점 사업주의 높은 만족도 등이 창업시장에서 좋은 평가와 입소문이 난 것이 주효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bhc 조낙붕 부사장은 "외식 및 프랜차이즈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신규 매장수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는 것은 bhc의 높은 브랜드 파워를 반증하고 있다"며 "그동안 보여준 소비자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앞으로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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