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주간을 통해 포천의 숨겨진 가을속으로 떠나자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관내 관광지 및 숙박업소 등 할인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여행주간을 실시한다.

여행주간은 하계휴가에 집중된 국내 관광 수요의 분산·창출 및 내수경제 활성화, 국민의 시간적·경제적 여행 제약 요인 개선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관광정책으로 휴가사용이 용이한 시기(5월, 10월)를 선정하여 추진되고 있다.

이번 가을 여행주간 기간동안 어메이징파크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입장 혜택과 포천아트밸리 단체입장 요금 적용(관외), 베어스타운 객실 및 조식 패키지할인, 허브아일랜드의 힐링건강체험 25% 할인과 펜션 10% 할인 및 허브비빔밥 10% 할인, 교동장독대 마을 사용료 20% 할인, 더파크 아프리카뮤지엄 입장료 3,000원 할인, 신북리조트 이용료 30% 할인, 평강식물원 입장료 1,000원 할인 등 여행주간 동안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포천시에서는 여행주간의 성공적 운영을 위하여 각급 학교 및 기업 대상 재량 휴업·휴가 사용 독려, 여행주간 기간 직원 연가 집중 사용, 시민기자, SNS 및 블로그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포천시 관내 44개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여행주간 기간 동안 학교장 재량으로 단기방학을 실시한다.

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여행주간은 침체된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실시되는 만큼 포천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전략과 홍보를 통하여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또한 앞으로 2017년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개통에 맞춘 1,000만 관광객 유치의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