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제공]
포천시는 지난 5월부터 ‘집에서 잠자는 책, 도서관에 기증 하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시민들의 도서기증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지난달까지 접수된 1만5,476권중 832권은 시립중앙도서관 등 공공도서관에 비치하고, 복본으로 분류되는 아동도서 6,417권과 일반도서 5,252권을 문화소외 지역인 관내 군부대와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재기증 하였다.
이날 기증식에서 오각균 총무국장은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선택적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만족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희망이 되겠다“고 말했으며, 박희실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도서관과 연계하는 책 읽기 프로그램을 아이들이 너무 좋아 한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연말까지 시민 도서기증 운동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책 읽는 포천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도서기증에 관심 있는 시민은 포천시립중앙도서관(538-3921)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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